안산 그랑시티자이를 소개하는 ‘쇼미더자이’ 영상. (제공: 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를 소개하는 ‘쇼미더자이’ 영상. (제공: GS건설)

준공 아파트 생생하게 소개한 ‘쇼미더자이’

방문없이 클릭만으로 미리 내부 확인 가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달 중순 입주를 앞둔 안산 ‘그랑시티자이’의 단지 정보가 영상으로 공개됐다.

GS건설은 자이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자이TV’에 ‘쇼미더자이-안산 그랑시티자이편’이 업로드 됐다고 11일 밝혔다. ‘쇼미더자이’는 GS건설이 준공된 자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단지별로 제작해 자이 홈페이지(www.xi.co.kr)와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입주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자이 아파트를 찾아가 외관 및 조경부터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부까지 자세하게 보여주며 각 주택형별 특장점과 실제 조망권, 향도 마치 시청자가 직접 방문한 것처럼 확인 가능하다.

특히 외부인이 단지 안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아파트의 특성상 해당 영상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그랑시티자이 영상은 세대별 ‘인테리어’와 ‘단지’를 따로 구분해 제작, 입주 전 정보를 세세하게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 수요자들이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가지 않아도 미리 눈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수요자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실제 자이 아파트의 내부를 꾸밈없이 보여줌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 동 총 428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01㎡ 위주로 구성됐고, 테라스하우스(전용 68~95㎡) 100가구와 펜트하우스(전용 125~140㎡) 13가구 등이 포함됐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그랑시티자이 2차 아파트(아파트 2872가구, 오피스텔 498실) 입주까지 완료되면 총 765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멀티플렉스, 업무지구 등이 속한 초대형 복합단지이자 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 내 첫 자이 브랜드 및 지역 내 최고층 단지라는 점에서 각광받았으며, 실제 분양 당시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이 100.8대 1(전용 140㎡P)을 기록했다. 계약 역시 닷새 만에 100% 마감됐다.

특히 지난해 수도권 교통호재 중 하나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가시화되면서 대표 수혜지역으로 꼽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한양대역)에서 여의도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25분(급행 기준)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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