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하는 김기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11일 원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원주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는 가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1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하는 김기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11일 원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원주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는 가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1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이 11일 원주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원주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시민의 선택을 받아 19‧20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할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20대 국회에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한 법안 등 8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42건이 통과하는 등 입법·정책 활동에 정성을 쏟아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40년간 원주에서 3번 연속 당선된 국회의원은 없었다. 이제 크게 발전한 원주도 인물을 키울 때가 됐다”며 “더욱 큰 인물로 중앙무대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세워 주실 것으로 믿고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중부내륙 최대의 경제 허브 도시 ▲스마트시티 추진 ▲교통‧물류 중심도시 ▲미세먼지 해결과 건강 생명 도시 기반 구축 ▲관광 산업 육성 ‏보육환경과 교육여건 확립 ‏문화·복지·생활체육 도시 조성 ‏농업환경 개선 ▲10대 국책사업 완성 등을 발표했다.

김기선 의원은 “특히 이번 4.15 총선은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살릴 결정적 기회이다“며 “무너져가는 나라, 죽어가는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봉에서 싸워 이겨 나라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살리며 원주 성공시대를 완성해 시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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