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 후 발송 기능 추가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메일을 보낼 때 수신 시간을 설정해서 특정한 시간대에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네이버는 메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시간 설정과 검토하기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메일 시간 지정이다. 이 기능은 메일 보내는 사람이 메일창 하단에 있는 ‘시간 설정’에서 오픈시간과 만료시간을 지정하면 수신자는 해당 시간에만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간 설정 기능은 기념일을 앞두고 이벤트를 마련하거나 업무 시간에는 읽은 시간을 정해 놓고 특정 내용을 주고받을 때 유용하다.

네이버는 또 메일 검토 기능도 강화했다. ‘검토 후 발송 기능’을 통해 메일을 보내기 전 주요 내용을 다시 한 번 검토할 수 있게 했으며 특히 중요표시(!)로 설정한 메일은 자연스럽게 검토하기 기능으로 연결해 실수를 조금 더 줄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이번에 개선한 메일 서비스 기능을 모바일에도 적용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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