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SNS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 2020.2.10
한국마사회 ‘SNS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 2020.2.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사진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끼가 있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빅토 서포터즈’ 1기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기를 시작으로 출범하는 ‘빅토 서포터즈’는 평소 말산업·경마 등 한국마사회의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빅토 서포터즈는 이달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견학 시설들을 탐방할 수 있는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토대로 한국마사회 공식 SNS 채널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명예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모집 부문은 콘텐츠 형식에 따라 영상 서포터즈와 기자(사진) 서포터즈 두 가지 부문이며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빅토 서포터즈 지원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한국마사회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작성해 안내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9일 예정이다.

김형권 한국마사회 사업기획처장은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서포터즈를 통해 대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2030세대에게 한국마사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디어 넘치는 예비 빅토 서포터즈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에서는 빅토 서포터즈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에 나선다. 매월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별도의 포상도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 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각 부문별로 한국마사회장상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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