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 방역소독요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20.2.10
대구시 남구청 방역소독요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20.2.10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취약시설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의 증가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전통시장, 신천둔치, 경로당, 서부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 중이다.

또한 매년 4월에 시작되던 동 방역소독요원들을 2월로 앞당겨 오는 11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에 대대적인 소독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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