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한호전 입학식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2.10
지난해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한호전 입학식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2.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해 예비선발 및 모집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 및 학교 등의 고등교육기관에서 입학업무를 담당해 선발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을 임명함으로써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 등의 비계량적 요소와 건학 이념, 학습 방향 등으로 학생을 판단해 맞춤 선발하는 제도다.

호텔제과제빵학과의 입학사정관으로는 한호전 내 각 계열의 전임교수가 배정돼 있다.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평가되는 항목은 면접 태도와 복장 등의 학생의 준비 정도부터 해당 과정에 대한 학생의 목표의식과 입학포부, 사회경험, 목적 및 비전 등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태도, 각오와 능력을 중시하는 항목들로 구성돼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본교 제과제빵과의 경우는 파티시에를 꿈꾸는 재능 있는 학생들이 단순히 계량화된 제과제빵학과 공부와는 무관할 수 있는 성적이라는 수치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입학사정관 제도를 도입해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본교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은 1인 5자격증 시스템을 통해 학교 차원에서 많은 자격증을 취득해 졸업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 다수 출전 및 많은 수상을 통해 스펙과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는 본교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은 현재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를 비롯해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조리학과, 뷰티학과정, 관광경영학과, 카지노과, 항공서비스학과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및 모집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한호전 입학식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2.10
지난해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한호전 입학식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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