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대학교가 10일 오전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2.10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대학교가 10일 오전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2.10

중등·고등교육 상호발전 관계 구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10일 오전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박민서 목포대 총장은 협약서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강화 및 진로 맞춤형 고교교육 확대, 지역인재 육성 및 농산어촌 교육 소외 지역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교육 봉사 및 학교 현장실습 등 우수 교사 양성을 위한 협력, 교육성과 자료 공유 및 교육 통계·정보 교환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 발전 초석을 쌓고 서로 힘을 보태 전남교육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의 우수 인재들이 전남 지역 발전을 위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터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모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형 교육체제인 고교학점제가 지역의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교육협력 협약은 두 기관의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켜 혼돈과 경쟁 교육이 아닌 모든 아이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긍정의 물결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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