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오키상, 에도가와란포상,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 등 주요 일본 문학상을 석권한 소설가. 일본 TV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원작자. 신간 출간 자체가 뉴스가 되고 책은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이윽고 영상화 판권까지 계약되는 스타 작가. 이케이도 준은 자타공인 일본 최고의 스토리 텔러다.

지금까지 발표한 25종의 작품 가운데 15종이 드라마 또는 영화화되었을 만큼, 그가 창조한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을 매혹시켰고 지금도 꾸준히 새로운 팬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케이도 준이 우리에게도 첨예한 문제인 ‘내부고발’을 다룬 군상극 ‘일곱 개의 회의’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이 소설은 120만부 이상이 판매되며 각종 도서 차트에서 베스트샐러에 등극하는 등 단 한권에 이케이도 준의 매력을 채워 담은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케이도 준 지음, 심정명 옮김/ 비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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