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 SPOEX컵 드론축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드론을 조종해 골문 앞 경합을 벌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19년 3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 SPOEX컵 드론축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드론을 조종해 골문 앞 경합을 벌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 취소됐다.

한국무역협회(무협)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7일부터 나흘간 예정된 ‘2020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0)’의 개최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SPOEX는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로 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2월 개최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전격 취소했다.

대신 오는 8월 17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20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시·수출상담회(SPOEX Fall 2020)’를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할 예정이라고 무협은 전했다.

김현철 무협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우리 협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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