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 (제공: 경북도) ⓒ천지일보 2020.2.7
경북도청 전경. (제공: 경북도) ⓒ천지일보 2020.2.7

부족한 소방인력 충원 목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7일 부족한 소방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공무원 49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개 경쟁 채용 분야는 남자 337명과 여자 15명 등 총 352명, 경력경쟁 채용 분야는 총 138명이다.

경력경쟁 채용은 법무(변호사) 2명, 구조 20명, 구급 90명, 차량정비 2명, 운전 3명, 정보통신 2명, 건축 3명, 의무소방 전역자 3명, 소방전공학과 졸업자 10명, 항공정비사 2명, 운항관리사 2명이다.

응시 연령은 공개 경쟁 채용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 채용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다. 군 복무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이 연장된다.

거주지 제한은 공개 경쟁 채용의 경우 지난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 예정일까지 계속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유지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경력경쟁채용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3월 28일 실시한다.

이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오는 6월 26일 발표한다.

거주지 제한 요건 등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 또는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적시적기 인력충원을 통해 소방재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더욱 안전한 경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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