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 보건복지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 중도와 보수 통합을 목표로 창당을 추진 중인 혁통위가 신당준비위를 출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민과 자통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늘어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이날 이슈를 종합해봤다.

◆미 상원,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모두 부결… 탄핵절차 종결☞(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재판에서 미 상원이 5일(현지시간) 탄핵안을 모두 부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AP통신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중도·보수 진짜 통합될까… 혁통위, 오늘 신당준비위 출범☞

중도와 보수 통합을 목표로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6일 통합신당준비위원회(신당준비위)를 공식 출범한다. 신당준비위는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 5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를 도입한다.

◆신종코로나 4명 추가 확진 총 23명… ‘가족감염’ 2명(2보)☞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20번째 코로나 환자, 4번 환자 비행기 동승한 15번 환자 가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국내 확진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20번째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주목된다.

◆우한발 입국 전수조사 대상자 76명 소재 여전히 ‘오리무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와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2991명 가운데 한국인 28명과 외국인 48명이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백악관) ⓒ천지일보 2020.1.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백악관) ⓒ천지일보 2020.1.18

◆중수본 “신종코로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높아… 각별한 주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나면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신종코로나’ 국내 1번 환자 오늘 중 퇴원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국내 첫 확진 환자가 오늘(6일) 퇴원한다.

◆신종코로나 23번 환자, 우한→서울 온 ‘소재 불분명’ 중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국내 23번 확진자가 병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서울로 입국한 뒤 소재가 불분명했던 사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진핑 향하는 中신종코로나 책임론… “초기대응 놓쳐”☞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그 책임을 묻는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현지시간) 수도 베이징에서 2020년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현지시간) 수도 베이징에서 2020년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우한방문자 전수조사… 내국인 소재 모두 파악, 외국인 29명 ‘연락 두절’☞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입국한 전수조사 대상 중 한국인의 연락처 등이 6일 모두 파악됐다. 다만 아직 외국인 29명은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다.

◆코로나 쇼크에 車업계 줄줄이 셧다운… 기아차도 멈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중국산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기아자동차가 오는 10일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시진핑 “中 신종코로나 조치, 전 세계에 기여”… 내부선 책임·퇴진론(종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노력이 세계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내부와 전 세계적으로 시 주석에 대한 책임론과 퇴진론 등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새로 지은 임시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들. (출처: 뉴시스)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새로 지은 임시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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