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교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이 6일 ‘2020년 도시성장본부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20.2.7
정채교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이 6일 ‘2020년 도시성장본부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20.2.7 

시민 감동주는 친화시설 도입… 경관개선도 시민주도로
도시재생 면지역까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시즌2 추진
국가시범도시 세종 스마트 퍼스트타운(5만mᶽ) 연내 착공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환경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화시설을 도입하고 시민 주도로 경관을 개선하며 면지역까지 도시재생을 진행하며 청춘조치원프로젝트 시즌2를 추진한다. 특히 국가시범도시 세종스마트 퍼스트타운(5만mᶽ)을 연내 착공한다. 

정채교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이날 ‘2020년 도시성장본부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지난해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기틀을 마련하고, 스마트도시 추진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면 올해는 시민과 함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시즌 2등을 추진하여 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도시성장본부는 올해 ▲지속가능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도시개발 추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운동 확산 ▲도시역량을 강화하여 균형발전을 선도 ▲세종형 스마트도시를 정립하고 확산기반 마련 ▲주민과 공감하는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을 주요골자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세종시 출범 이후 증가한 인구와 변화된 공간구조 등을 반영하여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도시계획 조례와 각종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중복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또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하여 충청권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친화시설을 도입하여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한다.

올해 말 ‘행정도시 예정지역’에서 해제되는 생활권의 도시계획사무(현재 행복청 담당)를 차질 없이 인수하고 이달부터 행복청과 사무이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해제지역 범위 협의, 조례 등의 통합, 법정위원회·지침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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