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7일 18시부터 9일까지 3일간 소방력 686명, 소방차량 57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확립 ▲달맞이 행사장 인근 소방 순찰실시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정월대보름 기간 전 직원 불시 비상동보장치 발령 ▲정월 대보름 주요 행사장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욱 서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은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강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는 가급적 자제하고 행사시작 전 반드시 소화 장비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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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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