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7일 18시부터 9일까지 3일간 소방력 686명, 소방차량 57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천지일보 2020.2.6
안산소방서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7일 18시부터 9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2.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7일 18시부터 9일까지 3일간 소방력 686명, 소방차량 57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확립 ▲달맞이 행사장 인근 소방 순찰실시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정월대보름 기간 전 직원 불시 비상동보장치 발령 ▲정월 대보름 주요 행사장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욱 서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은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강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는 가급적 자제하고 행사시작 전 반드시 소화 장비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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