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 소년 실화 극‘아이들’의 흥행 열풍이 지속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실화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아이들’의 흥행 열풍이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아이들’은 개봉 2주차에도 평일 6~7만 이상의 관객을 모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그뿐 아니라 개봉 9일째인 지난 24일에는 하루 동안 전국 6만 2622명의 관객을 모아 개봉 후 총 105만 4716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아카데미 5개 부문 노미네이트 된 영화 ‘블랙 스완’과 판타지 소설 원작 영화 ‘아이엠 넘버포’등 할리우드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영화 ‘아이들’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흥행 전선에 청신호를 알리고 있다.

이에 영화 제작사는 “영화 ‘아이들’이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의 실화 소재와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력이 뭉쳐져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현재 영화 ‘아이들’은 201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 상반기 대한민국 영화팬들의 성원과 입소문 그리고 사회적인 관심에 힘입어 꾸준히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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