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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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청정 영월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를 개설 운영한다.

군은 열악한 쓰레기 배출 장소를 개선과 거점 수거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 신청받아 9개소의 재활용 동네 마당(클린하우스)을 설치 운영한다.

설치하는 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용기, 비 가림 시설, CCTV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용기와 종량제 봉투, 박스 배출장소를 분리해 설치하고 무분별한 재활용품 배출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거점에 설치해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환경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각 클린하우스 마다 해당 마을 이장·반장 등 관리자를 지정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주민홍보를 실시하는 등 사후 청결 관리에도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군은 깨끗하고 청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클린하우스를 보급할 계획이다”며 “주민께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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