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다중이용시설 방역하는 모습.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0.2.6
경기도 연천군 다중이용시설 방역하는 모습.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0.2.6

상황종료까지 24시간 감시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전면 방역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침 등으로 인한 비말 감염이 주 전파 경로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위생 관리 차원에서 소독을 실시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터미널과 전통시장, 재래시장 등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실시했으며, 특히 접촉이 많은 문고리, 의자,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등을 집중 소독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상황종료 시까지 연천군 재난안전대책상황실과 연계해 24시간 감시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홍보 활동 및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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