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포스터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2.5
워크숍 포스터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2.5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IDEC충북대지역센터(IC DESIGN EDUCATION CENTER, 반도체설계교육센터)는 오는 11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01호에서 ‘제6회 산학연계를 위한 중부권 실리콘 및 나노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스템반도체 기반구축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지능형 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산업에 도입되는 시기에 대학과 산업체가 기술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 대학 연구실의 연구결과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지능형반도체 설계·소자·장비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주제로 한 기업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발표 내용은 ▲PWM pre-emphasis를 이용한 20Gbps 16-QAM 인터페이스 송신회로(충북대 정보통신공학부 조경록 교수) ▲저전압 아날로그 회로(충북대 전자공학부 양병도 교수) ▲Multi-Camera Collaborative Deep Learning for Object Tracking System(충북대 전자공학부 김형원 교수) ▲딥러닝 기반 교통표지판 인식(충북대 정보통신공학부 강현수 교수) ▲투명전극을 적용한 유기광전소자 제작(충북대 전자공학부 강문희 교수) 등이다. 충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들의 발표로 진행된다.

기업소개 시간에는 SK하이닉스, 실리콘웍스, 매그나칩반도체, 네패스, 어보브반도체, ㈜플렉스켐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한편 충북대 IDEC충북대지역센터는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여 반도체설계 분야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한국기술교육대 반도체소재부품장비기술 인력양성사업단과 공동 주최하여 행사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충북대 지능형반도체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이 주관하며, 충북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충북대 BK21사업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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