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프로그램지 표지 ⓒ천지일보 2020.2.5
봄학기 프로그램지 표지.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20.2.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오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2020년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봄 시즌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평소 배우고 도전하고 싶었던 과목, 지친 몸을 힐링하는 시간,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오는 29일까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봄학기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기존회원과 신규회원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며, 기존회원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신규회원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기존회원이란 봄학기 직전 프로그램인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수강한 회원들을 의미한다.

강좌기간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이며, 3개월간 진행된다. 봄학기 강좌로는 수련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농구, 축구, 탁구, 드럼, 외발자전거, 피아노 등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돕는 강좌부터 웰빙댄스, 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성인 강좌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상록청소년수련관의 경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세계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도전! 역사탐험대’반과 ‘도전! 세계문화탐험대’반이 신설됐으며, 단원청소년수련관의 경우 4차산업을 컨셉으로 사이언스 아카데미가 신설되어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강료는 수강하려는 프로그램마다 상이하나 감면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청소년은 수강료 100%, 성인은 수강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단, 프로그램 모집정원의 10%이내의 인원만 해당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학기별 1과목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안산시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 이에 해당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록청소년수련관 또는 단원청소년수련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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