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6번째)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왼쪽 8번째)·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왼쪽7번째)·한국철도공사 손병석 사장(왼쪽9번째)과 5일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20.2.5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6번째)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왼쪽 8번째)·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왼쪽 7번째)·한국철도공사 손병석 사장(왼쪽 9번째)과 5일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20.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5일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한국철도공사·남양주시와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평내호평역 일원에 공연장·마켓부스 등 청년광장과 청년힐링공원을 조성하고 예비창업자 교육공간인 스타트업캠퍼스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과 철도공사가 철도부지 사용허가 등 관련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남양주시에서 올해 10월까지 해당 부지를 재정비해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은 철도유휴부지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맞벌이 부부를 위해 평내호평역에 국내 최초로 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 중에 있으며, 안산 고잔역과 춘천시 철도고가하부에 창업·문화예술플랫폼 등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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