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관내 희망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20.2.5 DB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희망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20.2.5 DB

비영리기관(단체) 대상 2월 6~8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역기반 연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 사업기관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인천시내 소재 비영리기관(단체)으로 최근 3년 이내 학교 평화·통일교육 실적이 있는 비영리 기관 및 단체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일(목)부터 18일(화)까지다. 공모 적합성, 교육프로그램 적합성, 강사자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필요한 제출 서류 및 관련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추후 관내 희망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소속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학생 수준을 고려해 ▲참여형 ▲특강형 ▲체험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화·통일 교육으로 평화·공존의 실천적 가치관을 확산하고 평화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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