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뷰전 미용실습 (제공: 한뷰전) ⓒ천지일보 2020.2.5
한뷰전 미용실습 (제공: 한뷰전) ⓒ천지일보 2020.2.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K-Pop의 전 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K-beauty'의 열풍이 불고 있다. 화장품으로 대표할 수 있던 과거의 전통적인 뷰티산업에서 벗어나서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뷰티콘텐츠가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지며 ‘한국형 뷰티서비스’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다.

‘K-beauty’는 화장품 산업을 필두로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국내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K-beauty’ 시장이 커지면서 뷰티업계 인력 수급도 중요해졌다. 이미 뷰티산업은 포화상태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취업과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레저 및 의료, 과학, 관광 분야 등과의 연결을 형성하면서 서비스 산업 인력 수요에 가장 큰 틀을 만들어내고 있다.

로봇기술의 발달로 앞으로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 기로에 서있는 4차 산업시대에 뷰티산업 종사자들은 가장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는 직업군이라는 인식이 커지며 미용대학교, 뷰티과대학의 뷰티미용학과를 알아보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미용전문학교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한뷰전)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1만㎡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실습시설을 갖춰 뷰티 교육업계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한뷰전 뷰티미용학과는 같은 재단 내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와 함께 뷰티, 호텔, 관광분야의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다.

자체 독창적인 교육방법인 G.C.D 교육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정보를 찾아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습능률을 높이는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300곳 이상의 특급호텔 및 미용학과 관련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감 있는 수업 참여를 기반으로 높은 취업률을 지향한다.

글로벌뷰티미용학과정의 경우 일반 4년제 미용대학교 졸업 학력과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뷰티디자인과과정과 뷰티크리에이터과과정은 일반 2년제 대학교 학위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2년제 뷰티디자인과의 경우 헤어디자인, 미디어메이크업, 호텔스킨케어 전공으로 나눠 운영하며, 보다 전문적인 미용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뷰전 미용 실습 (제공: 한뷰전) ⓒ천지일보 2020.2.5
한뷰전 미용 실습 (제공: 한뷰전) ⓒ천지일보 2020.2.5

미용대학교 학위 취득을 위해 헤어디자인과, 네일아트과, 메이크업과, 특수분장학과, 피부미용과와 함께 주요 전공과목 위주 교육을 토대로 미용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과정 학위과 동일한 졸업장을 받으면서 실무 중심의 뷰티관련 기술을 빠르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일거양득의 교육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총 면적 1만㎡ 규모의 ‘뷰티테크니컬센터’와 함께 한뷰전 문화관의 이론강의실과 학생편의시설까지 포함하면 약 1만 3223㎡이 넘는 공간을 활용하게 된다. 이는 미용대학교, 미용전문학교, 미용전문대학교 등 전국 미용교육시설을 통틀어 최대 규모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뷰전 실습 공간에는 일반적인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특수분장학과, 피부미용과 실습실뿐 아니라 실제 뷰티샵을 그대로 옮겨온 뷰티살롱실습실과 국내 최대 규모 샴푸실습실, 국제규격에 맞춘 피부미용과 실습을 할 수 있는 기구피부실습실, 한뷰전 학생이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크리에이터학과 스튜디오까지 마련해 뷰티과대학 전공 분야 글로벌 뷰티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을 고려한 실무형 실습시설로 채워졌다.

한뷰전은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순수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뷰티미용학과정 담당교수가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면접전형이 실시된다. 오는 10일부터 2021학년도 우선선발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다.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뷰전 실습실 (제공: 한뷰전) ⓒ천지일보 2020.2.5
한뷰전 실습실 (제공: 한뷰전) ⓒ천지일보 2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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