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사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0.2.5
경기북부청사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0.2.5

판로개척 참여 중소기업 모집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분기별 30개사씩을 모집하고 총 1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20개 채널에 입점하게 되며, 상품 등록부터 채널별 프로모션, 판매 대행까지 지원된다.

입점 가능한 플랫폼은 ▲경기도주식회사 자사몰 ▲종합몰 7곳(롯데아이몰, GS샵, CJmall, Hmall, 홈앤쇼핑, 신세계몰, 이마트몰) ▲오픈마켓 6곳(쿠팡,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G마켓, G9) ▲소셜커머스 2곳(위메프, 티몬) ▲온라인플랫폼 2곳(네이버스토어팜, 카카오메이커스) ▲폐쇄몰 2곳(동반성장몰, LG카드임직원몰)이다.

도는 1분기에 참여할 30개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14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경기도주식회사에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대효과 등이다. 장애인고용기업, 여성 기업,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00% 상승한 성과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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