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상생발전방안 ‘소통’
오는 11일 이전 기관장 간담회
[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진주 LH 본사에서 경남지역 18개 시·군 지자체 단체장들과 ‘지역균형발전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혁신도시 이전 5년 차를 맞아 경남지역 지자체와 소통하고 경남의 균형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상생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각 지자체가 LH에 바라는 점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논의한 내용은 향후 LH 지역발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LH는 오는 11일 진주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균형발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자체-LH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과 더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본사 균형발전본부를 출범한 데 이어 귀농귀촌주택 등 다양한 균형발전 사업모델을 발굴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자체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균형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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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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