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2.4
안산시의회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2.4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를 맞이해 지난달 31일부터 3일 동안 소관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안산시민의 노래에 관한 조례’ 등을 심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미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더욱 더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위하여 부서별 대책방안 강구를 요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와 관련해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발주는 관내업체 우선 구매 및 계약을 제안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책을 강구하고 재난부서와 양 보건소가 협업해 현 상황을 헤쳐나 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2020년도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를 ‘적극행정’으로 삼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업무보고에 참석한 국·과장들에게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그에 따른 시책개발, 개선사업, 예산 편성을 적극 지원해주는 등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에게 면책특권을 부여하는 등 제도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동장들의 적극행정을 강조하고 동장들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민원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구청장 및 국·과장들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주미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안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시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기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시공무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 개발 등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행정에 대해서는 물심양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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