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0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 행정체험’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2.4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0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 행정체험’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2.4

다양한 행정처리 과정 체험해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3일 ‘2020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 행정체험’을 마친 후 간담회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정체험은 지난달 6일에 시작해 4주간 진행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본청을 비롯해 14개의 읍·면·동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지방행정의 처리 과정을 체험하며 느낀 점과 포천시의 미래발전 모습에 대해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시정업무를 체험하며 포천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또 체험 기간 동안 우리 시의 문제점 및 개선해야 할 점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학생은 “포천시의 전철 7호선 유치,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며 “시장님을 비롯해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그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젊음의 특권은 도전과 열정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은 추후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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