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영 디지털금융본부장(왼쪽)과 김인섭 ㈜제온스 대표가 3일 ‘비대면 금융서비스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 2020.2.4
박해영 디지털금융본부장(왼쪽)과 김인섭 ㈜제온스 대표가 3일 ‘비대면 금융서비스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 2020.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부동산 임대관리솔루션 이지램스(ezRAMS) 제공업체인 ㈜제온스와 비대면 금융서비스 분야에 대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비대면 금융서비스 업무 제휴로 ㈜제온스의 개인임대사업자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수협은행 앱(Hey-Bank)을 이용해 ‘가상계좌서비스’를 신청하면 임대료 수납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온스는 고객에게 이지램스(ezRAMS)를 통해 가상계좌 거래내역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솔루션 기능향상 및 사업영역을 B2B에서 B2C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김인섭 ㈜제온스 대표는 “KT에스테이트·롯데물산·SK D&D·GS리테일 등 법인고객 대상으로 임대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협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서 개인임대사업자고객도 법인고객처럼 임대료 수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간 협업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영 Sh수협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은행의 서비스가 필요한 핀테크 업체라면 수협은행은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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