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의성 펫월드에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2.4
경북 의성군이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의성 펫월드에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2.4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의성 펫월드에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의성 펫월드 실내 독런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의성 펫월드는 단북면 노연리의 국민체육센터와 인접 지역에 위치해 펫가족과 일반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레스토랑 ▲야외쉼터 ▲체험공간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가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시 전문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정이 이뤄지게 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펫월드에 사전연락 후 참석할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문제 반려견의 행동교정에 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의성군 반려가족들이 사랑하는 반려견과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당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반려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 펫월드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군은 향후 유치원과 어린이, 청소년 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체험을 마련하고 지역민을 위한 정기적인 동물치료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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