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함평 엑스포공원 입장이 통합요금으로 적용 운영될 계획이다.

함평군은 3월 1일부터 재개장하는 함평엑스포공원 입장요금 체계를 기존의 전시관별 개별요금에서 공원입구 통합요금으로 매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공원 야외시설뿐 아니라 나비·곤충생태관, 황금박쥐생태관, 다육식물관, 분재체험전시관 등 전시관 입장요금이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3500원, 어린이·65세 이상 2500원 유치원생은 1500원으로 운영된다고 군은 전했다.

20인 이상 단체는 어른 3400원, 청소년·군인 2400원, 어린이·65세 이상 1700원, 유치원생 100원이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기존의 농업의 세계관을 분재체험전시관으로 새롭게 조성, 울타리용 나무식재 및 펜스 설치, 북문 매표소 설치 등 재개장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원 무료입장으로 말미암은 입장료 수입 감소를 해소하고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요금제로 전환하게 됐다”며 “특히 현재 모집 중에 있는 엑스포공원 연간회원에 가입하시면 큰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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