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원이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3
안산문화원이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3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문화원은 지난달 30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감사패·공로패 수여, 재직기념 영상, 이임사, 문화원기 전달, 취임사·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안산시의회의장, 전해철 국회의원,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상록경찰서장, 안산소방서장, 안산교육장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경기도 문화원연합회 회장 및 경기도 12개 지역 문화원장들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봉식 원장에게 노고를 치하하는 뜻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기관장·단체장으로부터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봉식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안산문화원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제10대 신임 이한진 원장은 취임사에서 ‘향토문화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산문화원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한진 원장은 반월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성균관유도회 안산시지부 회장, 대한노인회 상록구 노인대학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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