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신임검사들에게 “검사직은 개인의 권한이나 권력이 아니다. 무엇보다 ‘헌법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는 검사가 돼야 한다”며 “헌법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오로지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완수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검사 26명의 신고식에서 “검사는 끊임없이 헌법적 이슈에 직면하게 된다”며 “언제나 헌법에 따른 비례와 균형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이같이 당부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검사 ▲꾸준히 배우고 성찰하는 검사 ▲바르고 청렴하고 건강한 검사가 돼줄 것 등을 부탁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홍수영 기자
swimming@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