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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 후베이성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사망자가 하루 새 50여명이 늘어나는 등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조기 폐장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앞으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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