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운데)가 2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홈경기에 앞서 천안지역사회 배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의미의 기부금을 봉서중학교와 쌍용중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라리오) ⓒ천지일보 2020.2.2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운데)가 2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홈경기에 앞서 천안지역사회 배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의미의 기부금을 봉서중학교와 쌍용중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라리오) ⓒ천지일보 2020.2.2

천안지역 유소년 배구발전에 도움이 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 향토기업 아라리오가 2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홈경기에 앞서 천안지역사회 배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의미의 기부금 1000만원을 봉서중학교와 쌍용중학교에 전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아라리오의 대표 브랜드인 야우리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야우리와 함께하는 배구꿈나무 지원 캠페인’ 게시글을 확인하고 ‘좋아요’ 누른 숫자 1개당 100원의 기부금이 모이는 형태로 진행돼 야우리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을 통해 천안지역 유소년 배구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아라리오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천안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아라리오뮤지엄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가치 실천에 적극 앞장서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예술고등학교에 17년째 꾸준히 ‘CIKIM(씨킴)장학금’이란 이름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아 시작한 행사로 아라리오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의 1:1 매칭펀드를 통해 매년 연말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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