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확진된 환자는 12명,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70명으로 확인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전광훈(64) 목사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주간 이슈가 됐던 기사들을 정리해봤다.
◆‘신종코로나’ 국내환자 12명 확진… 의심 70명 검사 접촉자 465명 조사 중☞(원문보기)
1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확진된 환자는 12명,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70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371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국서 신종코로나 계속 확산… 확진자 1만2천명 육박☞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만 2000명에 달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WHO, 신종코로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역대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아산·진천 주민 “우한 교민 반대입장 철회”… 천막·현수막 철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중국 우한에 고립됐던 우리 교민들이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가운데 이들을 수용하는 지역인 충청도 아산·진천의 주민들이 우한 교민 수용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로 고립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와 인근에서 2차 철수한 우리 교민 326명이 임시 생활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해 격리생활에 들어갔다.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 재출마한 전광훈 목사 연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전광훈(64) 목사가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돼 25대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한기총 대표회장직은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사스 추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확진자 중국서만 5974명… 사망 132명☞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에서만 확진자가 5974명으로 6000명에 육박했다. 전 세계로 전염된 확진자 수는 6056명이다.
◆[현장in] ‘신종 코로나’ 공포에 마스크·손세정제 ‘품절 사태’… “또 허탕쳤다”☞
28일 서울 용산구 근처에 위치한 약국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매하러 들어오는 손님들로 문정성시를 이뤘다. 약국에 들어오는 손님들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찾았지만, 물건이 없어 빈손으로 돌아갔다.
◆검경수사권 조정법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 경찰 권한 강화☞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법안의 핵심인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공포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검찰의 경찰 수사 지휘권은 폐지되고, 경찰은 불기소 의견 사건을 자체적으로 종결할 수 있다.
◆정태욱 연장 후반 ‘천금골’… 사우디 잡고 U-23 첫 우승☞
한국 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