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생한 중국 우한에서 한국 교민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 KE9883편(보잉 747 기종)이 지난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생한 중국 우한에서 한국 교민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 KE9883편(보잉 747 기종)이 지난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으로 알려졌던 6번 확진자의 딸이 음성이 아닌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4.15 총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우한에 남아있는 우리 교민들을 태우고 돌아올 두번째 전세기가 30일 밤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하면서 총 11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질본 “6번 환자 딸 ‘음성’ 아냐… 아직 검사 중”☞(원문보기)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으로 알려졌던 6번 확진자의 딸이 음성이 아닌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쏙쏙] 신종 코로나 확산에 선거운동 제약… 4.15총선 연기 가능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4.15 총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료원에 격리. (출처: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료원에 격리. (출처: 연합뉴스)

◆2차 우한 전세기 김포공항 출발… 남은 교민 모두 데려올 듯☞

중국 우한에 남아있는 우리 교민들을 태우고 돌아올 두번째 전세기가 30일 밤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11명… 3차 감염 2명까지 발생☞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하면서 총 11명으로 늘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법무부 추미애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 발표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3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법무부 추미애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 발표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31

◆검찰개혁 후속조치 나선 추미애… “해방 뒤 첫 개혁” 필요성 역설☞

검찰개혁 후속조치에 나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파쇼’라고 할 정도로 검찰에 많은 권한이 집중돼 인권을 침해하고 권력과 유착하는 등 국민 우려를 가중시켰다”며 그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산·진천 주민 “우한 교민 반대입장 철회”… 천막·현수막 철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중국 우한에 고립됐던 우리 교민들이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가운데 이들을 수용하는 지역인 충청도 아산·진천의 주민들이 우한 교민 수용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세종시가 30일 이춘희 시장 주재로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와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대변인 등이 참여하는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20.1.31
세종시가 30일 이춘희 시장 주재로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와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대변인 등이 참여하는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20.1.31

◆정부 “신종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우려 사실화… 절실한 시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자의 접촉자가 확진자로 판명된 2차 감염 사례가 나오자 정부가 국민에게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지역 사회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공식화했다.

◆통일부 “北, 우한 폐렴에 ‘금강산 철거’도 연기”… 직통전화로 통보☞

중국 우한시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통일부가 31일 “북한이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금강산 시설 철거를 당분간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남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가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교민들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가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교민들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31

◆귀국한 우한교민 368명 중 증상 보인 18명 모두 병원이송☞

국립의료원 14명, 중앙대병원 4명 이송 우한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중국 우한 교민 368명 중 18명이 발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부터 ‘신종코로나’ 검사 시간 6시간으로 단축☞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가 6시간으로 앞당겨진다.

WHO, 30일 2차 긴급위원회… 우한 폐렴 비상사태 논의 전망[제네바=AP/뉴시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왼쪽)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본부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관한 기자회견 중 질문에 답하고 있다. WHO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2차 긴급위원회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하는지가 논의될 전망이다.
WHO, 30일 2차 긴급위원회… 우한 폐렴 비상사태 논의 전망[제네바=AP/뉴시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왼쪽)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본부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관한 기자회견 중 질문에 답하고 있다. WHO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2차 긴급위원회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하는지가 논의될 전망이다.

◆WHO, 신종코로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역대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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