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실무협의와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 시찰을 위해 일본 기타큐슈 행정단이 지난 30일 순천시를 방문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1.31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실무협의와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 시찰을 위해 일본 기타큐슈 행정단이 지난 30일 순천시를 방문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1.31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
실무협의 및 문화·관광시설 시찰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실무협의와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 시찰을 위해 일본 기타큐슈 행정단이 지난 30일 순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정단은 일본 기타큐슈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실 우에노 쥰이치 과장을 단장으로 만화박물관과 시립문학관 관계자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째 날인 30일에는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야외 개막식이 펼쳐질 순천만국가정원을 시찰하고 기타큐슈 생태환경 복원의 상징인 도카이만과 유사한 사례인 순천만습지를 방문했다.

31일에는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식행사 및 문화교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사항에 대한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만화박물관과 시립문학관 관계자들은 그림책도서관과 순천문학관을 견학해 실무자 면담을 가졌다.

또 글로벌웹툰센터를 견학하고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 예정인 동아시아 그림책 및 웹툰 페스티벌 참여 방안과 세부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타큐슈 행정단 방문을 계기로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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