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어능력시험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들에게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치러지는 시험이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등 K-POP 한류열풍으로 지원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특히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은 1997년 지원자 2692명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지원자 수는 83개국 37만명이다. 지난해 말 누적 지원자는 282만 5263명에 달한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IBT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TOPIK은 외국인 및 재외동포의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입학, 한국기업체 취업 희망자의 취업비자 획득 및 선발, 외국인의 한국어 교원 자격 심사 지원 서류, 결혼이민자 비자 발급 신청 등에 활용할 수 있다.

TOPIK의 평가등급은 6개로 나뉜다. TOPIK I(1~2급)과 TOPIK II(3~6급)가 있으며, 1급부터 6급까지 점수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토픽 6급은 전문 분야에서의 연구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언어 기능을 비교적 정확하고 유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정도다.

올해는 1월, 4월, 5월, 7월, 10월, 11월 총 6번의 시험이 치러진다. 해외 시험의 경우, 국가 및 지역별로 실시하는 회차가 다르다.

에듀윌은 올해 토픽 한국어능력시험 TOPIK I, TOPIK II 대비를 위한 수험서를 출간 중이다. 에듀윌의 TOPIK 교재는 기출패턴 분석은 물론 자주 출제되는 모든 유형을 정리해 철저한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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