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31일 밤 2차로 전세기를 보낸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중국과 협의 결과 전세기 운항 허가를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1차 전세기에 준해 이날 오후 9시께 김포공항에서 항공기를 띄울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는 1차와 같은 보잉747편을 사용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입국한 교민들이 도착한 뒤 기내 환기 및 소독을 진행했다.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전세기 귀국을 신청한 우한 지역 교민은 72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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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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