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대한 임직원들의 각오와 결의 속에 제품 양산에 돌입,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사진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20.1.31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대한 임직원들의 각오와 결의 속에 제품 양산에 돌입,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사진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20.1.3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 양산에 돌입,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인도한다.

한국GM은 부평공장에서 카허 카젬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의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적인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양산을 축하하며 완벽한 제품 품질을 확보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뛰어 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전략적인 SUV모델로,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한편 쉐보레는 대규모 마케팅으로 출시 초기의 뜨거운 고객 반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쉐보레는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견적 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202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견적 상담 이후 특정 기간 안에 계약 및 출고를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특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