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1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풉, 이 분, 출마한다고 하면 바로 1위 될 겁니다”라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황교안 제쳤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위 부상’이란 제목의 언론 기사를 링크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총장은) 근데 정치할 분 아니죠. 그러니 이 분, 자꾸 정치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몰아넣지 마세요, 추미애 장관님”이라고 주장했다.

또 “행여 이 분이 대통령 되시면 너희들 다 죽음입니다. 그러니 그냥 이 분 총장 하실 때 얌전히 조사 받고, 깨끗이 처벌 받고, 깔끔히 끝내세요”라며 “임종석씨 보니까, 조사 받는 태도가 상당히 불량합디다”라고 질타했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발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표본오차는 ±3.1%p, 신뢰수준은 95%)에 따르면, 윤 총장은 10.8% 지지를 얻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32.2%)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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