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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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침체된 횡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간관광 명소개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횡성 우하하 전통시장 야시장’을 4월말부터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먼저 우하하 야시장 판매운영자 13명(선발 8, 후보 5)을 2월 7일까지 모집해서 친절·청결 교육과 메뉴에 대한 레시피 교육을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이수시킬 예정이다.

또한 야시장 마케팅 노하우를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기 위해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등 전국 최고의 야시장 등도 견학할 계획이다.

특히 우하하 야시장에는 횡성한우 부산물과 지역 8대 농특산물 명품을 이용한 먹거리를 집중 개발토록해서 횡성 우하하 야시장만의 먹거리 특화를 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 우하하 전통시장 야시장 판매운영자는 지역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청·장년으로 음식 조리가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 청년 신청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횡성의 밤거리는 특정 지구를 제외하고는 주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전무하다”며 “횡성우하하 야시장 개장을 통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화합의 중심지로 전통시장이 거듭날 수 있도록 야시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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