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지도로 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계 감염 현황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지도가 공개됐다.

29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세계 현황 모음((Wuhan Coronavirus (2019-nCoV) Global Cases)’ 지도에 따르면 최종 업데이트일인 28일 저녁 11시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6057명이며 사망자는 132명이다.

이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CSSE팀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지도에서 확진자 수에 따라 빨간 점이 커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나라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 빨간 점이 가장 크게 많이 보이며, 미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에도 빨간 점이 찍혀있다.

중국과 그 외 나라들의 확진자 수에 따른 그래프도 눈에 띈다. 중국에서는 27일부터 그래프가 급격하게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세계 현황 지도는 여기(클릭)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