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8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보증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1.29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8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보증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1.2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인프라지원, 보증지원, 교육·컨설팅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서 두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공동체 구축 및 지원 활동 협력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 추진 ▲센터 추천기업에 대한 우선적 보증지원 등을 약속했다.

인천신보는 인천 지역 내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원활한 보증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소상공인 디딤돌센터 내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전담인력을 배치,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창업·경영개선교육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것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발전에 든든한 파트너를 구축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신보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장 “사회적경제는 경기침체와 저성장에 따른 실업률 증가 등 경제적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중의 하나”라며 “두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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