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 박상병의 이슈펀치 55회
■일시: 1월 28일 오후 2시 (녹화방송)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이상휘 세명대 교수

55회차 이슈펀치에서는 한국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고 있는 이종철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을 초대해 새보수당이 나아갈 길을 짚어봤다.

새보수당의 스피커인 이종철 대변인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대에는 진보 운동을, 30대에는 보수 운동을 펼친 특별한 정치인이다.

이종철 대변인이 낸 논평의 뒷이야기와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의 당대당 통합이 가능할지, 새보수당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주요발언]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1월 7일)에 대한 비평을 냈는데?
이종철 “신년사에 성찰이 전혀 없었다.” 
이종철 “너무 할 말이 없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박상병 “문장은 화려하나 공감이 약했다.”
박상병 “꿈같은 미래만 담겨”

-당 논평 어떻게 준비하나?
이종철 “시간과의 싸움이다. 기본적으로 30분 안에 나가야”
이상휘 “저도 새누리당 대변인 했었는데… 한 달 만에 사표 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발언에 대해
이상휘 “여권에서는 상식에 입각한 지적을 했기에 화가 나죠.”
이상휘 “아군에게 맞는 게 더 아프고요.”
이종철 “보수의 몰락을 지켜본 문재인 정부, 뭐가 다르냐.”
이종철 “문재인 정부 잘못을 비판 못 하는 진보, 뭐가 다르냐.”
이상휘 “개인적 바람인데 진중권 교수는 정치를 안 했으면”

-한국 정치에 대한 고민
이종철 “조국 사태로 진짜 진보와 가짜 진보가 가려졌다.”
이종철 “주객전도를 넘어서 위선의 사회가 되는 것 아닌가.”
박상병 “보수 진보로 나뉘어 무한정 싸움만 하고”
박상병 “우리 편이면 무조건 무죄고, 상대편이면 무조건 깎아내리는 풍토”

-한국당과 새보수당 당대당 통합
이종철 “통 크게 합치면 예상 의석 두 배도 가능하다.”
이상휘 “새보수당을 흡수할 수 있는 자리(전략공천)가 마련될 수도 있다.”

박상병의 이슈펀치는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의 시사 및 정치 카테고리의 천지팟을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촬영/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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