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70세대와 경로당 12개소에 떡국떡 100박스를 지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0.1.28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70세대와 경로당 12개소에 떡국떡 100박스를 지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0.1.2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병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70세대 및 경로당 12개소에 떡국떡 100박스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4년부터 매년 설날 가족 없이 홀로 명절을 지내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세대에 떡국떡을 지원,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해왔다.

홍순삼 동장은 “떡국은 비단 음식의 개념이 아니라,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아 나이 한 살 더 먹는다하여 첨세병이라 불리는 추억의 음식”이라며 “명절날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지속적 관심을 가져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병로 협의체위원장은 “명절이 더욱 외로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소외계층 곁에 다가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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