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진인탄 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26일 우한에 도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의 예방과 통제를 위해  병원 등을 방문하고 지도했다. (출처: 뉴시스)
리커창 중국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진인탄 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26일 우한에 도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의 예방과 통제를 위해 병원 등을 방문하고 지도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사이 26명이 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8일 0시 전국 30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4515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확진자가 1771명, 사망자는 26명이나 늘면서 우한 폐렴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발병지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에만 확진자가 271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100명에 달한다. 특히 우한에서만 85명이 숨졌다.

중화권인 홍콩에서 8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