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인제빙어축제’가 포근한 날씨로 27일 폐막한다. 빙어호에서 시민들이 빙어를 잡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1.27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인제군문화재단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인제빙어축제’를 포근한 날씨로 27일 폐막한다고 밝혔다.

인제군문화재단이 지난 18일 한파로 빙어호 안전기준인 20cm의 얼음두께가 확보되면 인제 빙어축제를 개막해 오는 2월 2일까지 예정됐던 축제를 포근한 겨울 날씨로 오늘 폐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인제빙어축제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3대가 함께하는 가족형 겨울축제’에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박인환 시인의 컨텐츠를 접목하는 등 8개 테마별 2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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