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라크 반미 시위대가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을 습격해 불을 지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라크 반미 시위대가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을 습격해 불을 지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26일(현지시간) 5발의 로켓포 공격을 받았으며 이 중 3발이 대사관을 직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은 한 보안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명중한 3발 중 1발은 카페에 떨어졌다.

이라크 보안군은 이날 로켓포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금껏 대사관이 로켓포 공격에 노출돼 왔으나 직접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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