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명절증후군은 장시간 운전이나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 보통 허리나 손목에 통증이 생기고, 위장장애, 우울증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명절증후군 대처법은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 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나친 가사노동이나 운전으로 허리에 통증이 생겼다면 굳은 허리와 옆구리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손목에 생긴 통증은 가벼운 손 스트레칭으로 해결한다.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손가락이 하늘을 향하도록 위로 꺾었다가 아래로 꺾는 동작을 5~10회 반복한다.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물결치듯이 손목을 움직이는 동작도 손목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으로 평소보다 과식하기 쉬운 명절에 소화불량도 걸리기 쉽다. 이럴 때는 장운동을 자극하고, 굳어 있는 몸을 풀어 소화를 돕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명절증후군은 육체적 통증뿐 아니라 가족들이 모인 상황에서 취업이나 결혼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인해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호흡곤란, 가벼운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버스의 경우에는 장시간 밀집된 공간에서 탁한 공기가 실내 순환되기 때문에 기관지염이나 폐렴, 감기, 비염 등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많이 웃을 수 있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공연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해결 방법이 될 수 있고, 등산, 전시, 수목원, 동물원 등 정신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나 프로그램을 찾거나 취미활동을 통해 일상으로 다시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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