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에 다급해진 시진핑, 정치국 상무위 긴급 소집
‘우한 폐렴’에 다급해진 시진핑, 정치국 상무위 긴급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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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현지시간) 수도 베이징에서 2020년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출처: 뉴시스)

“더 강력한 조치하라” 명령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공산당 최고 권력기관인 정치국 상무위를 소집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상무위를 개최하고 “중국은 지금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는 7명으로 구성된 중공 최고위 권력기관이다.

중국 공산당은 약 9000만명 당원 중 2200여명의 전국대표대회 대표를 뽑고, 이중에서 정치국 중앙위원 205명을 선발하며, 여기에서 정치국 위원 25명을 뽑는다. 정치국 위원 중에서 또 7명을 뽑아 정치국 상무위원을 선임한다. 따라서 정치국 상무위가 중공 최고위 권력기관이다.

앞서 중국 보건 당국은 26일 현재 우한 폐렴으로 모두 56명이 사망했으며, 확진자도 1975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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