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우한 폐렴·중국 전역·외교부 중국 우한시 여행경보·해남서 주택 화재·신종 코로나 바이러스·터키 지진·설날
[천지일보 이슈종합] 우한 폐렴·중국 전역·외교부 중국 우한시 여행경보·해남서 주택 화재·신종 코로나 바이러스·터키 지진·설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이 퍼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의료시스템이 마비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병원 정문 앞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천지일보 2020.1.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이 퍼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의료시스템이 마비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병원 정문 앞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천지일보 2020.1.25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설날인 25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긴장 상황인 가운데 우리나라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염 지역을 중국 우한시에서 중국 본토 전체로 확대하는 방침을 결정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와 환자가 크게 늘었다. 한편 국내 정치에 복귀한 지 일주일이 지난 안철수 전 의원이 4년 전의 녹색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남북은 물론 북미 간 대화도 중단된 채 맞이한 2020년. 올해 북미관계 전망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북미 간 교착 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방역당국 ‘우한폐렴’ 오염지역 ‘중국전체’로 확대☞(원문보기)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긴장 상황인 가운데 우리나라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염 지역을 중국 우한시에서 중국 본토 전체로 확대하는 방침을 결정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질본) 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 정의 및 검역 변경 사항 등을 변경해 26일 오후 발표하기로 했다.

◆‘정지된 우한’ 공무 외 차량 운행중단… 스타벅스 영업중단☞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설)을 맞았지만 모든 것이 ‘정지된 도시’로 바뀌고 있다. 25일 중국중앙(CC)TV와 신경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우한시는 대중교통과 차량호출 서비스 중단에 이어 자동차 운행 중단이라는 강력 조치까지 빼들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우한시 신형폐렴통제지휘부는 26일 0시를 기해 시내 중심부에서는 허가를 얻은 물품 운송차량이나 무료 수송차량, 공무용 차량을 제외한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커우 기차역에서 경찰들이 역을 지키고 있다. 이 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됐다(출처: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커우 기차역에서 경찰들이 역을 지키고 있다. 이 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됐다(출처: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中 사망자 41명·확진자 1287명 급증☞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와 환자가 크게 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6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서만 39명이 목숨을 잃었다.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에서도 1명씩 숨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하루만에 444명이 늘었다. 확진자 1287명 중 중증은 237명이며 38명은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1965명에 달한다.

◆설날에도 광화문집회 연 한기총 전광훈 목사… 한국당과 결별 선언☞

“문재인은 물러가라! 물러가라! 추미애를 교도소로! 조국을 구속하라!”설 당일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문재인 정부를 ‘종북 주사파’ ‘빨갱이’ 등으로 칭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어김없이 울려 퍼졌다. 매주 토요일마다 광화문에서 반정부 집회를 열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설날에도 집회를 연 것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날인 25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날인 25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25

◆법무부-대검 갈등… 추미애 ‘직접감찰 카드’ 꺼내나☞

대대적인 인사와 직제개편으로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벌어진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 카드’를 고려하면서 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법조계 일각에서는 검찰에 대한 1차 감찰권을 갖고 있는 대검찰청이 아닌 법무부가 직접 감찰권을 행사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만들어준 혐의를 적용해 최강욱 현(現) 청와대 공직기관비서관을 불구속기소한 바 있다.

◆[정치쏙쏙] ‘중도’ 표방한 안철수, ‘녹색돌풍’ 재현할까☞

국내 정치에 복귀한 지 일주일이 지난 안철수 전 의원이 4년 전의 녹색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안 전 의원은 설 연휴 첫날인 24일 “무엇보다 새해에는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 가치와 규범을 세워야 한다”며 “부족하지만 항상 국민 여러분 곁에서 세상을 바꾸는 데 함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의 단독 회담을 마치고 회담장 주변을 거닐며 얘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의 단독 회담을 마치고 회담장 주변을 거닐며 얘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한반도 정세] 올해 남북·북미관계 전망은?☞

남북은 물론 북미 간 대화도 중단된 채 맞이한 2020년. 올해 북미관계 전망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북미 간 교착 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해법에 대한 인식차가 좁아질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을뿐더러 미국이 대선 일정을 앞두고 작금의 상황을 관리하는 차원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차례보단 외식·여행, 선물도 소포장… 달라진 설 풍속도☞

한 해가 다르게 설 명절 문화가 변하고 있다.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위해 고향에 가기 보다는 흔치 않은 연휴를 혼자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전통적인 대용량 선물보다는 소포장이나 실속형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2020 설 예상 지출 비용’에 대해 성인 남녀 15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설 예상 경비는 평균 72만원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설 연휴 전날인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절차를 밟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설 연휴 전날인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절차를 밟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3

◆‘밥’ 대신 ‘떡국’ 놓으세요… 설 차례상 차리기 올바른 방법은☞

설날 차례(茶禮)는 정월 초하루 새해 첫 아침을 기념해 조상에게 예를 올리는 의식이다. 설 차례는 조상에게 세배한다는 의미에서 ‘정조다례’라고도 하고 떡국을 올렸다 해 ‘떡국차례’라고도 한다. 국립민속박물에 따르면 상차림의 기본은 어동육서(魚東肉西: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좌포우혜(左脯右醯: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조율이시(棗栗梨枾:서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원칙을 따라 기제사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가 다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